레벨★
14일 부산의 낮 최고기온이 37.3도까지 오르면서 112년 만에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낮 12시50분 부산 중구 대청동 관측소에서 측정한 낮 최고기온이 37.3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04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112년 만에 가장 높은 일일 최고기온이다.
서울에서도 지난달 31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이래 이날까지 15일 연속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이는 1994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무더위는 주말에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0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31도까지 내려가 무더위가 한층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원상 기자 leews111@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