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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요리를 만들며 밥상머리교육을 받는 어린이들. 교육부 제공 |
교육부는 학생들이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을 늘리고 식사 예절을 배우게 하기 위해서 5월부터 초중학교 160개교에서 ‘학부모-자녀 체험형 밥상머리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체험형 밥상머리교육이란 △우리가족의 저녁 밥상 풍경 그려보기 △식사태도에 대한 문제점 짚어보기 △재료 준비하기 △요리하기와 같은 활동을 학생, 학부모가 함께 하면서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영양과 식사 예절에 대해 배우는 90분짜리 체험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와 국내 식품업체인 풀무원, 식생활 교육업체인 푸드포체인지가 함께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2012년 2개 학교를 시작으로 2013년 36개교, 2014년 100개교, 2015년 147개교가 참여하는 등 그 수가 꾸준히 늘었다. 올해는 초등학교 150개교와 중학교 10개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4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원상 기자 leews1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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