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5개 크기만 한 소행성이 지구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5일(현지시간) “소행성 ‘2004 BL86’이 미국 동부 시간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27일 오후 1시)경 지구로부터 74만5000마일(약 119만8000km) 떨어진 지점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소행성은 지름이 약 500m다. 소행성이 지나는 지점은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인 38만km의 약 3배가 넘는 거리기 때문에 지구에 큰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소행성을 관측하려면 이날 오전 10시~오후 3시 북쪽하늘에서 쌍원경이나 망원경으로 소행성의 모습을 살피면 된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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