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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인 어린이 전용 스마트 기기인 ‘키즈폰’의 전자파 흡수율(휴대전화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인체에 얼마나 흡수되는지 나타내는 수치)이 일반 스마트폰보다 최대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키즈폰은 부모님이 어린이의 위치를 확인하거나 위급한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어린이의 손목에 차는 팔찌 형태 제품을 말한다.
SK텔레콤 ‘키즈폰준’ |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유승희 의원이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출시한 ‘키즈폰준’의 전자파흡수율은 1.46, LG유플러스의 ‘키즈온’은 0.77이다. 일반 스마트폰인 갤럭시S5(0.54)와 G3(0.489)의 1.5∼3배에 달하는 수치다. 전자파는 지나치게 쐬면 두통, 암이 생기는 등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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