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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10-27 22: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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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때문? 얼굴 확 변한 할리우드 스타

[뉴스 쏙 시사 쑥]“중요한 건 외모 아닌 자신감”

영화 ‘제리 맥과이어’와 ‘브리짓 존스의 일기’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미국 할리우드 여배우 르네 젤위거(45)가 과거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만큼 몰라보게 변한 얼굴로 공식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즈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젤위거의 얼굴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얼굴에는 심한 홍조(얼굴이 붉어지는 현상)가 나타났고, 미소를 지었지만 어딘지 모르게 부드럽지 못한 인상이었다. 부드럽던 눈매는 사라지고, 얼굴 곳곳에는 깊은 주름살이 패여 있었다.

 

미국 언론들은 일제히 “젤위거가 주름제거수술과 같은 성형수술을 지나치게 받은 나머지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젤위거는 미국의 한 언론매체에다 “내 얼굴은 예전과 다르다”며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더 건강해졌고 더 행복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성형 부작용이 아닐까 하고 제기되는 의혹들을 인정하지 않았다.

 

‘나는 눈이 왜 이렇게 작을까? 더 크면 훨씬 예쁠 텐데….’

 

많은 사람, 특히 적지 않은 여성이 자신의 얼굴에 대한 불만을 하나씩은 갖고 있지요. 인기 여성연예인의 얼굴을 보며 ‘나도 저렇게 예쁜 얼굴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부러워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스타라고 해서 자신의 얼굴에 대해 100% 만족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갈수록 예전과 다른 자신의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주지 않으려고 성형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지요.

 

성형수술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더 아름다워지고 싶고 더 젊어 보이고 싶은 인간의 마음 자체가 잘못되었다고는 할 수 없지요. 하지만 성형을 거듭하다보면 어느새 ‘중독’이 되어 결국 매우 부자연스러운 얼굴로 변하는 상황도 벌어지지요.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어가는 자신의 얼굴을 사랑하면서 대중의 인기를 얻는 스타도 있습니다. 영화 ‘미녀삼총사’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인기 여배우 카메론 디아즈(42)는 “난 내 주름을 사랑한다”면서 성형수술 대신 꾸준한 운동을 통해 미모를 유지하고 있지요.

 

중요한 것은 자신감입니다. 내 얼굴을 사랑하고 나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다면, 내가 생각하던 내 얼굴의 단점은 어느새 나만의 매력으로 바뀔지도 모릅니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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