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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타요버스가 프랑스 남부의 세계적인 관광도시 칸을 누비게 됐다.
16일까지 칸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영상콘텐츠 박람회인 ‘밉컴 앤 밉 주니어(MIPCOM & MIP Junior)’에서 타요, 뽀로로, 두돌스, 미니포스 등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 8개로 각각 꾸며진 셔틀버스가 칸 곳곳을 누비며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올해로 30회를 맞은 밉컴은 세계 각국의 방송사, 애니메이션 제작사 등이 참가해 영상콘텐츠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자리. 밉 주니어는 애니메이션 박람회다.
박람회의 공식 셔틀버스가 한국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꾸며진 것은 김현정 밉컴 한국 대표의 아이디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비용 대부분을 지원한다. 김 대표는 “그만큼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많이 높아졌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공혜림 기자 hlgong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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