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
청소년들 사이에서 ‘졸음을 쫓는 음료’로 인기를 끄는 고(高)카페인 음료(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음료)의 판매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보건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보험공단 등 보건·의료 관련 기관장과 함께 회의를 열고 “초중고교 매점에서 고카페인 음료를 파는 것을 막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1월부터는 카페인이 1ml당 0.15mg 이상 들어있는 음료에는 ‘고카페인’이라는 문구와 함께 총 카페인 함량(들어가 있는 양)을 표시하도록 하고, 어린이나 임산부는 섭취를 자제하도록 하는 문구를 표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손민지 기자 minji88@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