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인터넷 이용자가 ‘123 456’처럼 지나치게 간단한 비밀번호를 사용해 해킹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슬로바키아의 정보기술(IT) 보안업체인 ESET가 지난주 야후 서버에서 해킹을 당한 45만여 명의 계정을 분석한 결과 이중 가장 많은 1700명이 비밀번호로 ‘123456’을 사용했다. 그 다음으로 많은 비밀번호는 780명이 사용하는 ‘password’였다.
이밖에도 키보드에서 나란히 배열된 자판을 그대로 누른 ‘qwerty’와 더불어 ‘welcome’, ‘abc123’ 같은 간단한 비밀번호도 10위권 안에 들었다.
▶이비치 인턴기자 ql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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