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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올림픽 D-10… 스포츠 과학자들도 뛴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07-16 23: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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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여름올림픽’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의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선수들은 물론 이들의 메달 사냥을 위해 함께 뛰어온 스포츠 과학자들도 비상태세에 돌입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은 금메달 후보들의 과학적 훈련을 도와온 연구원 소속 과학자들을 영국 런던으로 7월 말 보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심리학, 생리학, 역학(물체의 운동에 관한 법칙을 연구하는 학문) 분야 과학자 7명이 런던에서 사격·체조·복싱·역도·펜싱 등 5개 종목 선수들을 맡아 집중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과학자들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시차와 환경 변화로 선수들의 컨디션이 나빠지지 않도록 막는 것. 메달을 노릴 정도의 실력을 갖춘 선수들의 경우 실력 차이보다는 경기 당일 컨디션에 따라 승부가 결정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런던은 우리나라 선수에게 불리한 환경. 한국시간보다 8시간이 느려 밤낮이 뒤바뀐다. 또 한국 날씨와 달리 비가 자주 오고 습도도 높다. 선수들은 이런 불리한 환경을 극복하고 현지에 최대한 잘 적응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연구원 과학자들은 현지 날씨, 경기장 분위기, 경기 일정, 선수의 신체적 특성이 경기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뒤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과 식단을 선수별로 마련했다. 비행기에서 잠을 어떻게 잘지, 수분은 어떻게 섭취할지 등 지침 내용도 매우 세세하다.

 

▶장재원 기자 jjw@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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