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는 바닥분수와 인공폭포 등의 물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
환경부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수경시설의 2011년 운영 실태를 분석한 결과, 전체 567곳 가운데 28곳이 수질기준을 초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8곳, 인천 3곳, 경기 11곳에서 대장균이 나왔고, 제대로 된 수질관리나 분석을 단 한 번도 하지 않거나 한 달에 한 번 이상 하지 않은 곳이 129곳이나 됐다.
환경부는 수질기준을 초과한 수경시설에 대해 물이 담긴 물탱크를 청소하거나 분수에 사용되는 물을 교체하도록 조치했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