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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박지성 이적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리버풀도 기성용(셀틱·사진)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이 기성용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리버풀이 책정한 이적료는 700만 파운드(약 124억 원)로 셀틱이 원하는 600만 파운드(약 107억 원)를 넘는다.
그밖에도 더 선은 QPR(잉글랜드), 루빈 카잔(러시아),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스페인)를 비롯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여러 팀이 기성용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2 런던올림픽에 대비해 한국에서 훈련 중인 기성용은 “우선 올림픽에 집중하고 좋은 결과를 얻은 뒤 이적에 대해 생각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손민지 기자 minji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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