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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07-11 04: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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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세계에서 가장 더운 10대 지역은?

9일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는 ‘세계 10대 혹서(酷暑·몹시 심한 더위) 지역’을 선정해 보도했다. 무려 섭씨 70도에 이르기도 하는 이들 혹서지역 중 일부에는 사람이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돼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10대 혹서 지역은 루트사막(이란), 퀸즐랜드(호주), 투르판(중국), 엘 아지지아(리비아), 데스밸리(미국), 가다메스(리비아), 케빌리(튀니지), 팀북투(말리), 티라트 츠비(이스라엘), 와디할파(수단). 이중 독특한 사연을 가진 4곳을 알아보자.

 

루트사막(이란) 2005년 섭씨 70.72도를 기록해 지구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 꼽힌다. 소금 호수가 말라붙어 생긴 이 사막은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너무 더워 사람뿐 아니라 박테리아조차 살 수 없다고 알려졌다.

 

투르판(중국) 여름 평균 섭씨 38.9도, 최고 기온은 66.7도로 중국에서 가장 온도가 높은 곳. 중국 천산산맥에 둘러싸인 분지로, 해수면보다 280m 낮은 지점이어서 ‘아시아의 우물’이라 불린다. 여름에는 덥지만 겨울이면 중국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변한다. 청포도의 고장으로 유명하며 주민 수천 명이 포도농업을 한다.

 

엘 아지지아(리비아) 1992년 섭씨 57.8도를 기록했다. 평균 기온이 47.8도에 이르는 이곳은 30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 사하라 사막 북쪽에 있어 지중해 연안과 남부 리비아 지역을 잇는 중요한 교역 도시다. 교통이 발달했고 상업이 활발하다.

 

와디할파(수단) 수단의 가장 북쪽인 누비안 사막에 있는 도시로 인구는 1만5000명. 여름 평균 섭씨 42.2도, 최고 기온은 52.8도. 이집트와 수단을 잇는 교역의 중심지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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