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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의 흉상(사람을 가슴까지만 표현한 조각·사진)이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 영웅광장에 들어섰다.
안익태(1906∼1965) 선생은 1938~1941년 부다페
스트에 있는 명문 ‘리스트 페렌츠’ 음악예술대에서 공부하며 당시 헝가리 민요의 아버지로 불리는 음악가 졸탄 코다이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서울시는 안 선생의 유학을 계기로 그를 기리고 한국과 헝가리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헝가리 수교 20주년인 2009년부터 흉상 세우기를 추진했다.
▶장재원 기자 jj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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