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저명인사와 오피니언 리더가 참여하는 연구단체인 ‘로마 클럽’이 “40년 후인 2052년에는 중국이 세계를 움직이는 주도국이 되고 미국은 2위로 밀려날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2052년, 향후 40년의 글로벌 전망’이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세계의 주도권 자리를 중국에 내주는 이유는 중국의 ‘권위주의적’ 정부가 미국과 달리 신속하게 미래에 관한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은 경제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2052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개인당 5만6000달러로 미국의 4분의 3 수준까지 따라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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