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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되는 초여름 날씨로 전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전력 부족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10일 지식경제부는 현재 예비전력(최대로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에서 최대사용량을 뺀 것)이 400만kW로 지난해 이맘때의 900만kW 보다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전력이 부족한 이유는 최근 지난해보다 최대 10도 높은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가정이나 사업체 등에서 냉방기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 또 전력공급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기저 발전소(24시간 동안 계속 운전하는 발전소)’가 점검 등으로 가동이 일시 중지된 것도 주요 원인이다.
▶ 손민지 기자 minji88@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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