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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옷장 문틈에 ‘콱’… 어린이 안전사고 비상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05-07 03: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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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옷장 문틈에 ‘콱’… 어린이 안전사고 비상

어린이들이 옷장 문을 여닫는 과정에서 손가락, 발가락을 다치는 사고가 늘어나 안전주의보가 내려졌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는 2009년 1월∼2012년 4월 접수된 옷장 끼임 사고 110건을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옷장 손발 끼임 사고 접수는 2009년 25건, 2010년 34건, 2011년 40건으로 점차 늘었다. 올해 4월까지는 11건으로 집계됐다.

사고유형은 손가락뼈가 부러지거나 피부가 찢어지는 사례가 98건(89.1%)으로 가장 많았다. 발가락뼈가 부러지거나 상처 나는 사고는 10건. 손가락이 완전히 잘리는 부상도 2건 있었다.

이렇게 심한 상처를 입는 이유는 경첩 때문. 경첩은 여닫이문을 달 때 한쪽은 문틀에, 다른 한쪽은 문짝에 고정해 문짝을 다는 데 쓰는 철물 부품이다. 열리는 각도가 큰 일부 경첩은 문이 열렸을 때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틈이 넓게 생겼다가 문이 완전히 닫히면 틈이 아예 없어지는 구조여서 손발이 끼이면 매우 위험하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사고에도 불구하고 공산품 규격 기준인 KS에서 경첩과 관련한 안전 규정은 아직 없는 실정이다.

 

▶ 장재원 기자 jjw@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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