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
브라질 아마존 지역에 대규모 홍수 피해가 우려된다.
2일 브라질 기상 당국은 아마조나스 주 마나우스를 지나는 네그로강의 수위가 사상 최고치인 2009년의 29.77m를 경신해 30.13m까지 차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네그로 강 수위가 이처럼 높아진 것은 라니냐 현상으로 강 상류 지역에서 집중호우가 계속 되기 때문.
라니냐 현상은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낮은 상태가 5개월 지속되는 이상저온 현상으로, 열대성 폭풍이나 많은 강우량의 원인이 된다.
▶ 손민지 기자 minji88@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