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
이란이 유럽의 100개 기업에 대한 석유 수출을 중단했다고 이란 국영 프레스TV가 11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러한 이란의 조치가 유럽연합이 이란을 제재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올 1월 유럽연합은 핵무기 개발 실험을 계속하는 이란을 징계하기 위해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및 이란 중앙은행에 대한 금융제재를 결정한 바 있다.
현재 이란 정부는 독일, 스페인, 그리스, 영국, 프랑스에 대한 석유 수출을 중단했으며, 이탈리아에 대한 석유 수출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 손민지 기자 minji88@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