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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유문화 지키고 맛난 김치 만들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4-01-22 1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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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준 앞치마에 고무장갑을 끼고 가족들과 김장하는 임서율 기자



우리나라의 ‘김장 문화’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유네스코에서 김치가 수백 년 동안 전해 내려오는 음식일 뿐 아니라 한민족의 정체성을 형성해 온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는 것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기자는 최근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고유문화인 김장을 했다. 김장을 하려면 배추, 소금, 고춧가루, 쪽파, 무 등이 필요하다. 사촌 언니들과 함께 어른들을 도와 쪽파도 다듬고 무를 채칼로 썰어 보았다. 재밌을 줄만 알았던 김장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었다. 허리도 아프고 힘들어서 그동안 김치를 만들어 주신 어른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김장의 꽃은 수육이다. 짭조름한 겉절이와 함께 수육을 먹으니 힘들었던 게 눈 녹듯 사라졌다. 우리 고유의 문화인 김장을 하면서 김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글 사진 충남 천안시 천안가온초 5 임서율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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