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전북 전주시 전주우전초 4)
시커먼 담장을
화장시켜주는
장미가
여기저기 붉게
피어올랐다.
이곳저곳
알록달록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담장을 단장시켜주었다.
단장된 담장이
한 폭의 그림 같다.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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