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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뉴스] 빌 게이츠 “팬데믹 막기 위해 ‘전염병 소방서’ 필요”
  • 권세희 기자
  • 2023-03-22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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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MS) 창업자 빌게이츠의 모습. 인사이더 홈페이지 캡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전염병 소방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코로나19 같이 미래에 발생할 전염병을 막을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지요. 빌 게이츠는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이사장으로도 활동하며 글로벌 보건 시스템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낸 바 있어요.

 

게이츠 이사장은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같은 실수를 또 반복할까 걱정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신문 등에 싣기 위해 보낸 글)을 최근 냈어요. 이 기고문에서 그는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처음 선언했을 때 많은 경고가 있었지만 결국 집단적 대응에 실패했다면서코로나19가 마지막 팬데믹이 되도록 지금 당장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어요. 이어소방관이 평상시 화재 대응 훈련을 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출동하는 것처럼 전염병에 대비한 훈련은 물론, 전염병 확산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전염병 소방서같은 기관이 필요하다고 밝혔지요.

 

그는글로벌 보건 긴급 대응단(Global Health Emergency Corps·GHEC)’에 주목했어요. WHO가 구축 중인 이 조직은 국제 네트워크와 국가기관의 협력 아래 出帆을 준비하고 있어요. 게이츠 이사장은이 조직의 중요한 임무는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한 조치에 나서는 것이라면서전염병 대비에는 모든 국가와 전문가들이 협업해야 한다고 밝혔어요.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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