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자마당
  •  나눔으로 가득 찬 플리마켓!
  • 권세희 기자
  • 2023-01-09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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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 기자(가운데)가 플리마켓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근 기자의 학교에서 나눔 장터인 ‘플리마켓’이 열렸다.

모든 학년이 함께 참여하는 이 행사는 3년 전까지 운동장에 천막을 치고 대규모로 진행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다.

이번 플리마켓이 특별한 이유는 수익금을 원하는 만큼 기부하여 사랑의 연탄 나눔에 쓴다는 점. 이전까지는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가져와 파는 것에 그쳤던 활동이 직접 손으로 만든 ‘핸드메이드’ 물건을 판매하는 것도 가능해져 관심을 끌었다.

많은 친구들이 직접 만든 초콜릿이나 브라우니, 초코칩 쿠키 등을 가져와서 팔았는데 특히 기자의 반에 특히 맛있는 먹을거리가 많아 인기가 좋았다.

플리마켓은 팀을 짜서 진행됐는데, 우리 팀은 뜨개질로 직접 만든 하트와 우정 팔찌, 귀걸이, 그리고 달고나를 팔았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은 귀걸이로 기자의 친구가 동대문에서 직접 만든 개성 있는 귀걸이였다.

플리마켓이 끝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시간이 있었다. 기자는 전체 수익금의 반에 해당하는 7000원을 기부했다. 반에서 기부한 기부금을 모두 합치니 10만 원이 넘는 금액이 나왔다.

적어 보이는 돈도 서로 힘을 보태면 한 가정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기부금이 된다는 사실을 배웠다.

▶글 사진 인천 연수구 인천명선초 6 윤소이 기자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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