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실리콘으로 혀 입술 등 만들어
사람을 똑 닮은 치과 치료 실습용 로봇(사진)이 나왔다.
일본의 한 로봇 제작 회사가 만든 로봇 ‘쇼와 하나코2’는 쇼와·와세다·고가쿠인 대학이 공동 개발했다.
머리카락, 눈동자, 피부, 치아의 위치가 사람과 아주 흡사해 실습이 필요한 치대생에게 유용하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환자가 할 수 있는 행동인 입을 벌리고 닫고 혀를 움직이고 머리를 흔들며 눈을 깜빡일 수 있다. “아파요”라고 말을 하고 기침을 하거나 구역질도 한다.
실리콘으로 피부와 혀, 입술을 만들어 사람과 거의 비슷한 외모를 갖췄다.
올해 말부터 치과용품 업체인 일본 ‘요시다 덴탈 메뉴팩처링’을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미정.
<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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