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덧니
두근두근 심장이 빨리 뛴다.
엄마께서 덧니가 나서 이빨을 큰 펜치로 이를 확 뽑는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왜 하필이면 덧니가 나지?’
드디어 치과에 가서 이를 뺀다. 마취주사를 콕 ‘으악! 바른이 살려!’ 그런데 마취주사를 넣었을 때 모든 이빨이 아무 느낌도 들지 않았다. 이젠 진짜로 이를 뺄 차례다.
“부지지지직!”
내가 울지 않고 잘 참았다고 엄마께서 칭찬을 해주셨다. 덧니야, 이제부터 나지 말아라.
서바른(대전 대동교 2-4)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