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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상문]만화영화 「다이너소어」를 보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0-07-20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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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다이너소어」를 보고

얼마 전 새로 나온 디즈니 만화영화 ‘다이너소어’를 보았다. 디즈니 만화영화들은 참 재미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잔뜩 기대를 했다. 제목처럼 이것은 공룡에 대한 이야기였다. ‘알라다’라는 공룡알이 익룡에 의해 다른 섬으로 옮겨져 원숭이들과 같이 자라는데 나중에 자신들의 세계에 가서 두목의 말을 듣고 공룡 친구들과 사귀게 된다. 그러다가 새 거처지를 찾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내용이다. 공룡들은 같은 종족인데도 서로 먹고 먹힌다는 점이 이상했다. 그러나 만화영화 속 공룡들은 말을 하니까 무섭게만 느껴지지 않고 친근감 있게 보였다. 특히 주인공 ‘알라다’는 의리가 있어서 나도 그 점을 본받고 싶었다. 하지만 두목은 너무 싫었다. 두목은 알라다가 잘 되는 것을 눈뜨고 못 보았다. 그러나 나중에 알라다의 도움을 받을 일이 생겨 도움을 받고 새 거처지로 떠난다. 내가 가장 가슴을 졸이며 보았던 장면은 뒤에 낭떠러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알라다가 언덕을 계속 올라갈 때 뒤에서 무시무시한 공룡들이 나온 장면이었다. 그 때 ‘알라다가 죽으면 어쩌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디즈니 만화 영화는 마치 자신이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느껴진다. 내가 주인공이 된 것처럼 이를 갈기도 하고 이겼을 땐 박수를 치기도 했다. 다이너소어는 서로간의 우애를 표현하는 좋은 영화였던 것 같다. 오유정(서울 안산교 6-4)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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