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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스키점프 경기가 열릴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경기장이 축구장으로 변신해 화제다.
지난달 20일 ‘K리그(한국 프로축구 리그) 챌린지 2016’의 30라운드였던 강원FC와 부천FC 경기가 이곳에서 열린데 이어, 이달 총 3차례의 경기가 더 열릴 계획이라고 이 경기장을 운영하는 강원도개발공사가 밝혔다.
2009년 완공(공사가 끝남)된 스키점핑타워는 이후 7년 동안 단 세 차례의 국제 및 국내 대회가 열렸을 뿐 나머지 기간은 훈련장이나 관광지로만 쓰였다. 이번에 축구경기장으로 변신함으로써 스키점프 경기장의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발(바다표면으로부터의 높이) 700m 대관령에 있는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경기장은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축구 경기를 하기에 좋다.
▶이원상 기자 leews1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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