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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첫 메달을 안긴 정보경(왼쪽). 첫 금메달을 따낸 남자양궁 한국선수단(왼쪽부터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 리우=뉴시스 |
2016 리우 여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의 ‘1호 메달’과 ‘첫 금메달’은 각각 유도와 양궁에서 나왔다.
가장 먼저 한국에 메달을 안겨준 인물은 여자 유도 -48㎏급에 출전한 정보경(25·안산시청) 선수. 세계랭킹 9위인 정보경은 이번에 올림픽에 첫 출전해 결승전까지 올랐다.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리오리카 아레나2에서 치러진 결승에서 아르헨티나의 파울라 파레토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첫 금메달 소식은 남자양궁에서 전해졌다. 7일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구본찬(23·현대제철), 김우진(24·청주시청), 이승윤(21·코오롱)으로 구성된 한국 선수단은 미국을 세트점수 6대 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한국 양궁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남자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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