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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인터넷으로 사물들을 연결해 정보를 교환하는 기술)이 적용된 우유팩 수거함이 서울 최초로 송파구에 생긴다.
송파구는 “8월 송파구 내 8개 아파트단지에 ‘사물인터넷 우유팩 수거함’을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작동원리는 이렇다. 먼저 우유팩 수거함 전용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가 내려받는다. 그 다음 우유팩 수거함에 달린 센서에 우유팩에 있는 바코드를 찍은 뒤 버린다. 그러면 사물인터넷 기능이 있는 우유팩 수거함이 버려지는 우유팩을 인식한 뒤 우유팩을 버린 사람의 스마트폰 앱으로 스탬프를 보낸다.
이런 원리를 통해 우유팩을 버린 개수만큼 스탬프가 쌓이고, 이 스탬프는 우유팩을 분리해 버린 사람의 스마트폰에 자동 적립된다. 사용자는 적립된 스탬프로 우유를 살 수 있다.
전용 앱은 8월 1일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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