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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동아일보 자료사진 |
숲이 미세먼지와 같은 오염물질을 흡수해 공기를 맑게 만들어준다는 연구결과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나왔다.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 1㏊(헥타르·축구경기장의 약 1.5배)가 1년 간 흡수하는 오염물질이 168㎏”이라고 최근 밝혔다.
산림 1㏊가 흡수하는 오염물질 중 이산화질소가 52㎏으로 가장 많이 흡수됐다. 미세먼지와 오존은 각각 46㎏, 이산화황은 24㎏을 빨아들였다. 이런 오염물질들은 식물 잎의 기공(잎 뒷면의 공기구멍)을 통해 흡수된다.
또 잎과 같은 식물의 표면에 붙어서 산림에 흡수되는 미세먼지는 나무 체내에서 영양소로 바뀌어 나무가 자라는 데 활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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