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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수액기. 서울시 제공 |
어린이들이 병원에서 편안하게 수액(물이나 액체)을 맞도록 돕는 ‘인형 수액기’가 공개됐다.
서울시는 ‘헬스케어 메이커톤’ 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프지망고’ 팀의 돌고래 모양의 인형 수액기를 포함한 여러 제품을 6일 선보였다. 서울시와 서울의료원이 주최한 헬스케어 메이커톤은 지난달 21∼22일 시민 70명이 참여해 창의적인 의료 제품을 기획하고 현장에서 시제품(시험 삼아 만들어 본 제품)을 만든 행사.
인형 수액기는 인형 안에 수액기를 넣은 것으로, 어린이들이 인형을 안고 자면서도 수액을 맞을 수 있게 했다. 보통 역류(거꾸로 흐름)를 방지하기 위해 높은 곳에 수액기를 걸어두고 수액을 아래로 떨어뜨려 환자가 수액을 맞는다. 반면 이 제품은 낮은 곳에서도 수액을 맞을 수 있도록 역류를 방지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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