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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승려 ‘센얼’. 베이징=신화통신뉴시스 |
중국에 인공지능(AI) 로봇 승려가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의 용천사라는 절에는 로봇 ‘센얼’이 신자들을 맞는다. 키가 60cm인 이 로봇은 승복을 입은 동자승(어린 승려)의 모습. 불교의 경전을 외우거나 사람들과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다.
사람들은 로봇이 들고 있는 터치스크린에 있는 간단한 질문을 선택해 이 로봇과 대화할 수 있다. “너의 부모는 누구니?”라고 질문하면 “정말 이상하네요. 로봇에게 어떻게 부모가 있을 수 있나요?”라고 대답하는 식.
센얼은 부처의 가르침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개발된 로봇. 지난해 인공지능 전문가와 용천사가 협력해 개발했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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