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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운동장 우레탄 트랙에서 ‘납’ 나왔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3-23 22: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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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운동장 우레탄 트랙에서 ‘납’ 나왔다

초등학교 운동장의 우레탄 트랙에서 몸에 해로운 납 성분이 검출됐다.

 

환경부는 수도권에 있는 30개 초등학교의 인조 잔디 운동장과 우레탄 트랙의 유해물질을 조사한 결과 우레탄 트랙 25개 가운데 절반(52%)인 13개에서 한국산업표준 기준치(1kg당 90mg)를 훌쩍 넘는 납 성분이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납이 호흡이나 피부 접촉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면 뼈 속에 쌓여 있다가 서서히 혈액으로 녹아 나오면서 빈혈, 신장기능 장애 등을 일으킨다. 납 성분이 뇌에 쌓이면 마비, 실명(앞을 보지 못함), 기억력 손상 같은 심각한 뇌질환을 불러온다.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환경부는 어린이들이 우레탄 트랙에 앉거나 트랙을 손으로 짚으면서 신체를 접촉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우레탄 트랙을 이용한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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