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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와 유전자 본체(DNA)가 비슷한 작은 동물이 아프리카의 한 사막에서 새롭게 발견돼 관심이 쏠린다.
미국의 캘리포니아과학아카데미는 “서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발견된 쥐를 닮은 포유류가 코끼리의 DNA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아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 포유류는 ‘코끼리땃쥐’라고 불린다. 몸길이는 약 19㎝, 몸무게는 30g이 채 되지 않는다. 쥐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코끼리와 같은 조상으로부터 진화된 생물 분류군인 ‘코끼리땃쥐군’에 속하므로 ‘코끼리의 친척’이라고 볼 수 있다.
연구팀은 “이 동물의 몸집에 비해 길고 유연한 코가 코끼리와 매우 닮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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