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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 전 충북 청주시에서 주민이 주워 보관해 온 2㎏짜리 돌덩이가 뒤늦게 운석(우주공간으로부터 지표로 떨어진 암석)으로 밝혀졌다.
경남 진주시 경상대 지구환경과학과 좌용주 교수는 청주시에 사는 이학천 씨가 운석인지 밝혀달라고 가져온 돌덩이를 감정해보니 운석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최근 밝혔다. 운석 1g이 약 1만 원에 거래된다고 계산했을 때 약 2000만 원의 가치가 있다.
이 운석은 1970년대에 충북 청주시 미원면에 살던 한 주민이 처음 주웠다. 이 주민은 한밤중에 굉음(몹시 요란하게 울리는 소리)을 들었고, 다음날 외양간 뒤 웅덩이 안에 이 운석이 떨어진 것을 발견했다. 이후 이 운석은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이 씨의 소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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