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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30세 일본 여성 과학자 ‘제3의 만능세포’ 개발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02-03 22: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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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30세 일본 여성 과학자 ‘제3의 만능세포’ 개발

‘제3의 만능세포’를 개발한 30세의 일본 여성 과학자에게 세계 과학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일본 고베 이화학(물리학·화학)연구소 발생·재생과학 종합연구센터 오보카타 하루코 연구주임(사진). 오보카타 주임이 개발한 만능세포와 관련된 논문은 최근 세계적인 과학학술지인 네이처에 실렸다.

 

그가 개발한 세포는 갓 태어난 생쥐에서 떼어낸 체세포로, 약산성 용액에 담그면 신경, 근육, 대장 등 어떤 부위의 조직으로도 변할 수 있어 ‘만능세포’라는 별명이 붙었다. 인체 특정 부위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이 세포를 이용해 어떤 인체 조직이라도 다시 자라게 만들 수 있어 혁신적인 연구 결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연구로 단번에 노벨상 후보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된 오보카타 주임은 일본 와세다대 이공학부 응용화학과를 졸업한 뒤 2011년 박사 학위를 딴 무명(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의 젊은 여성 과학자다. 대학 때 해양 미생물을 연구했으나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찾아 대학원 때부터 전공과는 다른 재생의학 연구에 몰두했다.

 

그의 성공 스토리가 알려지자 일본 과학계는 “여성 비율이 낮은 이공계에 주목할 만한 여성 과학자가 탄생했다”며 환호했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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