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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피해가 겨울에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한국환경공단이 발표한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운영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2012년 10월∼2013년 9월)간 접수된 층간소음 민원(사람들이 불만사항을 관청 등에 제기하는 것) 가운데 겨울철인 11∼2월 접수된 층간소음 민원의 비율은 전체 1만3427건의 37%인 502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여름철(6∼8월)에 접수된 민원 2976건의 약 2배에 달한다.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창문을 닫고 지내기 때문에 층간소음 문제가 심해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층간소음을 줄이려면 실내에서 가급적 뛰어다니지 않고 발걸음 소리를 줄일 수 있는 슬리퍼를 신는 것이 좋다.
▶김보민 인턴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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