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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영훈국제중 867명 성적 조작 확인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3-07-18 05: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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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영훈국제중 867명 성적 조작 확인

서울 영훈국제중(사진)이 신입생을 선발하면서 성적을 조작하거나 탈락한 지원자들을 다시 합격시키는 등 입시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전형에선 심사위원이 아닌 교사가 특정 학생들에게 유리하도록 마음대로 허위(가짜) 점수를 주었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에선 주관적 채점 영역 점수를 높이거나 깎았다.

 

16일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특정 학생을 입학시키기 위해 성적 조작을 지시하고 학부모에게서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김하주 영훈학원 이사장(80)과 영훈국제중 행정실장인 임모 씨(53) 등 2명과 이들에게 금품을 건넨 학부모 4명을 기소(사건에 대해 법원에 심판을 요구하는 일)하는 등 총 18명을 사법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청에서 할 수 있는 가장 무거운 처분을 내리겠다”면서 “이사진 8명에 대해 전원 임원 승인 취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울시교육청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국제중은 5년마다 평가해 지정 목적 달성이 불가능할 경우에만 지정 취소를 할 수 있다”면서 영훈국제중의 국제중 지정 취소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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