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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미국 9세 소녀, 사회적 기업가 된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3-06-26 05: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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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미국 9세 소녀, 사회적 기업가 된다

미국의 9세 소녀가 전 세계 아동들의 노예 노동을 없애기 위해 만든 가판대가 기업으로 발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일간지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의 2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 페어팩스에 사는 9세 소녀 비비엔 하(사진)는 지난해 6월 탁자로 이동식 가판대를 차리고 레모네이드 장사를 시작했다. 전 세계 아동들의 노예 노동 실태를 고발한 사진 전시회에서 자기 또래의 네팔 어린이들이 무거운 돌을 나르는 사진을 본 뒤 그들을 돕기 위해 음료를 팔기로 한 것이다. 레모네이드 이름은 ‘맞서 싸워요 레모네이드: 달콤한 자유의 맛’으로 정했다. 그는 “15만 달러(약 1억7500만 원)를 모아 아동 노예 노동을 막는 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8월 미국의 한 유명 칼럼니스트가 트위터를 통해 하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레모네이드는 불티나게 팔렸고, 목표한 기부액은 올해 초 달성했다. 하는 미국의 공정 무역단체 ‘공정무역 USA’와 함께 사회적 기업을 만들어 본격적인 사회적 기업가로 나설 예정이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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