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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더웠다 추웠다… ‘롤러코스터 날씨’ 왜?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3-03-12 05: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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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더웠다 추웠다… ‘롤러코스터 날씨’ 왜?

봄철을 맞아 하룻밤 새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내리는 ‘롤러코스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9일 낮 최고기온은 23.8도까지 치솟았다가 이튿날인 10일 아침 영하 1.5도로 하룻밤 사이에 25.3도나 떨어졌다. 또 서울의 10일 낮 최고기온도 영상 5.8도에 머물러 전날 낮 최고기온과 18도 차이가 났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1907년 서울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106년 만에 가장 큰 기온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갑자기 기온이 올라간 이유는 중국지방의 따뜻한 공기덩어리가 한반도로 강하게 흘러왔기 때문.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에서 발달한 저기압과 남쪽에 자리 잡은 고기압이 한국에서 중간층을 형성하면서 강한 남서풍이 불었다”면서 “이 바람에 따뜻한 공기가 많이 실려 왔다”고 설명했다.

 

반면 10일에는 전날의 저기압이 일본 쪽으로 빠지고, 한반도는 북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았다. 찬 공기가 많이 내려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전국 기온이 전날보다 15∼20도 뚝 떨어진 것.

 

기상청은 갑작스러운 이번 추위에 대해 “봄철 기압 변화에 따른 전형적인 ‘꽃샘추위’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12일 오후부터 점차 풀려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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