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북한 “핵 개발 계속할 것”… 불안한 한반도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3-03-11 03:13:02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레벨 ★★

[뉴스 브리핑]북한 “핵 개발 계속할 것”… 불안한 한반도

북한이 남북간 *불가침 합의를 지키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북한은 9일 대변인 성명에서 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에 대한 강도 높은 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것에 대해 반발하며 “앞으로 우리의 핵보유국 지위와 위성 발사국의 지위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을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은 8일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통해 11일부터 남북 불가침 합의를 전면 폐지하고, 판문점에 있는 남북 직통전화도 없애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우리나라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군사령부는 11일부터 한국과 미국 연합 군사훈련인 키리졸브 훈련을 시작한다.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한국군 1만여 명과 미군 3500여 명이 참가하며, F-22 스텔스 전투기와 전략폭격기, 핵추진 항공모함도 훈련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 앞서 유엔 안보리는 8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선박을 검색하고 금융거래를 제재하는 강도 높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평소 북한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 온 중국도 교통운수부, 세관 등 관계당국에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안을 철저히 지킬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외교부 친강 대변인은 “중국은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적절히 대응한 것을 지지한다”며 “전반적으로 유엔 결의가 균형을 잡았다”고 밝혔다.

 

※ 상식UP

불가침 합의: 평화를 위하여 국가들이 서로 군사적 침략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와 북한은 1991년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 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채택하면서 불가침 합의를 한 바 있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한미약품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