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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뉴스] 케냐에서 홍수로 최소 169명 목숨 잃어
  • 김재성 기자
  • 2024-05-01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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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are seen in a flood-affected area in the Mathare slums in Nairobi, Kenya, on April 30, 2024. Heavy rains pounding several parts of Kenya and devastating flash floods have left 169 people dead, a government official said. Nairobi=신화통신뉴시스


>> 지난달 30일 *케냐 나이로비(수도)의 마타레 빈민가. 홍수 피해 지역에서 사람들이 보이고 있어요. 케냐의 여러 지역을 강타한 폭우와 파괴적인 돌발 홍수로 16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정부 관계자가 말했어요.


*바닷물의 온도가 오르는 현상인 ‘엘니뇨’로 인해 최근 아프리카 곳곳에서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케냐에선 지난 3월부터 이어진 폭우로 댐이 붕괴되면서 큰 홍수가 일어났어요. 케냐 당국에 따르면 3월 중순 이후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가 최소 169명이고, 90명이 넘는 사람이 실종됐으며 20만 명 가까운 이재민(재해를 입은 사람)이 발생했지요.


케냐는 지난해 10월에도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나라. 케냐 정부는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피해 복구, 실종자 수색 및 구조를 위해 우리 돈 약 337억 원에 해당하는 긴급 예산을 편성했어요. 과학자들은 엘니뇨가 지구 기온을 높이면서 비가 많이 오지 않던 아프리카 국가에도 홍수 같은 재난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해요.​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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