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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근현대사 아픔을 간직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3-10-09 1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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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역사관 입구에서 포즈를 취한 박 기자



박 기자(오른쪽)는 유해우 민주지사로부터 직접 전시관 해설을 들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서울 서대문구)에 다녀왔다.


1908년 경성감옥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 의해 지어진 이곳은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운동가들이 수감(사람을 교도소에 가두어 넣음)되었던 곳. 해방 이후에는 군사 독재 시절 민주화 운동가들을 가둔 장소이다.


상설 전시관은 크게 △전시관(보안과청사) △옥사 전시 △야외 전시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구성되어 있다. 독립운동가 유관순의 수형(형벌을 받음) 기록뿐만 아니라 당시 수감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해 놓았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끔찍했다. 수감과 고문(숨기고 있는 사실을 강제로 알아내기 위하여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줌)은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이러한 위험과 두려움을 예상하고도 우리나라를 위해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에 참가해 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우리 민족의 아픔이 느껴지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관심을 갖고, 우리나라의 독립과 민주화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글 사진 부산 해운대구 해강초 4 박교빈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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