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 거리 우주 탐사 떠난다
태양권과 성간 우주를 나타내는 그림. 포브스 홈페이지 캡처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10년 뒤 역사상 가장 먼 거리의 우주를 탐사하기 위해 나선다.
NASA는 최근 열린 지구과학 분야 학술대회인 ‘유럽지구과학연합 총회’에서 성간 우주 탐사선인 ‘인터스텔라 프로브’의 발사 계획을 공개했다. 성간 우주란 太陽이 뿜어내는 太陽풍의 영향이 미치는 ‘太陽권’ 밖의 먼 우주를 가리킨다.
2030년대 초에 발사될 인터스텔라 프로브는 발사 15년 만에 太陽권 경계에 들어가고 성간 우주에 진입해 1000AU까지 비행할 예정이다. 1AU는 太陽에서 지구까지 거리(약 1억 5000만㎞)를 나타내는 천문단위. 지금까지 인류가 보낸 우주탐사선 가운데 성간 우주로 들어간 건 보이저1호와 보이저2호가 전부다.
인터스텔라 프로브는 太陽권 너머에 있는 것, 외부에서 바라본 太陽권의 모습, 太陽권의 생성 원리 등을 탐구할 예정이다.
▶한자 따라 써보기
한자 | 따라서 써보기 | |
太陽 | 太陽 |
|
태 양 | 태 양 |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