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율(서울 강서구 서울공진초병설유치원 7세)
쏴아∼쏴아∼
욕조 속의 물결이 손짓을 하네
얘들아 같이 놀자
졸졸졸 물결들이
하수구로 내려가네
가지마 가지마
꼭꼭꼭 꼭꼭꼭
내 손이 막아주네
고마워 고마워
욕조 속의 물결이
나에게 속삭이네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세아 어린이는 알록달록한 아이스크림이 담긴 접시를 그렸어요. 체리와 작은 사탕, 막대 과자 같은 장식을 섬세하게 표현한 점이 돋보여요.
선율 어린이는 목욕을 마친 뒤 물을 흘려보낸 경험을 떠올리며 동시를 썼어요. 물놀이를 마친 뒤 물을 떠내려 보내며 헤어져야 하는 순간이 아쉬웠나 봐요. 선율 어린이의 마음이 잘 전해졌어요.
정우 어린이는 동생들을 사랑하지만 얄밉기도 한 양가적인 마음을 동시로 표현했어요.
세 명의 어린이 모두 훌륭한 작품을 보내느라 수고 많았어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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