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세상
  •  [견학일기]식품공장을 다녀와서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1-04-26 17:19:00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200년 4월 12일 날씨 맑음. 처음 가보는 공장견학이라 아침부터 들떠서 아침밥도 잘 안먹어졌다. 5학년 학생들이 청주에 있는 베지밀 공장인 정식품에 가는 날이다. 손을 흔들어 배웅해 주시는 선생님들을 뒤로 하고 출발하였다. ‘베지밀이 어떻게 만들어질까’ 상상하며 창 밖의 꽃들을 구경하며 갔다. 그 곳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공장이 훨씬 넓었다. 1층 강당에서 안내원이 우리에게 정식품에 대해 소개를 해주었다. 1973년 창업자이신 의학 박사 정재원 회장님께서 소아과 의사로 일할 때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연구해 베지밀을 만들었다고 한다. 1984년 7월에 최신식 자동화 시설로 이곳 청주공장을 준공해 베지밀을 대량 생산하게 되었단다. 1990년대에 들어 다양한 제품 개발과 연구로 여러가지 콩 음료를 만들었단다. 영상 비디오를 본 느낌은 베지밀이 정말 어렵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진 걸 알았다. 또 베지밀이 식물성 우유라는 걸 처음 알았다. 공장견학을 유리관으로 보았는데 병을 재활용하는데 6번이나 깨끗이 씻는다니 믿음이 가는 회사였다. 기계가 자동으로 착착 하는 걸 보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계로 하니까 공장이라도 일하는 사람은 많이 없는 것 같았다. 회사가 깨끗한 걸 보니 베지밀이 정말 믿을 수 있는 식품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콩음료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열심히 먹어야겠다. 정말로 좋은 경험이었다. 이경라(충남 당진군 계성교 5-4)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한미약품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