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와 일민미술관은 동아일보 창간 80주년을 기념해 ‘광화문 139번지:신문과 미술 1920∼2000’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1920년 창간된 동아일보가 문화사업을 펼치는 과정에서 수집했던 미술품과 신문에 실렸던 연재소설의 삽화와 만화, ‘신동아’ ‘여성동아’ 등 잡지의 표지그림 등을 보여주는 행사입니다. 어린이들은 이 전시회에서 80년 동안의 우리나라 미술의 발자취를 한눈에 살펴보고, 그림과 만화를 통해 지난 시대 우리 사회의 모습을 생생하게 떠올리며 재미있고 유익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시회는 제1부 ‘시대상과 미술’, 제2부 ‘신문 속의 미술’로 구성됩니다. 제1부에서는 동아일보가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들 가운데 근현대 미술의 한국 대표작가 작품 190여 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2부에서는 신문에 실렸던 소설의 삽화와 만화, 잡지의 표지에 실렸던 그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전시장 한 쪽에는 1930년대의 가정집 안방, 50년대의 길거리 풍경, 70년대의 커피숍 등 당시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공간, 그리고 옛 신문광고에 등장했던 치약과 소화제 등 각종 상품을 어린이들이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공간 등도 마련됩니다. 어린이들이 미술과 신문, 역사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현장체험이 될 수 있는 만큼 각 학교와 가족들의 많은 관람을 바랍니다.
7월7일∼8월10일(월요일 휴관)
일민미술관(서울 종로구 세종로 139 동아일보사 옛사옥)
△초등생〓개인 2000원, 단체(20인이상) 1000원 △어른〓3000원
<특전:소년동아일보에 실린 이 알림을 오려오는 사람에게는 함께 온 4명까지 단체 요금을 적용해 드립니다>
▽문 의〓02-721-7772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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