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를 국민과 함께 해온 민족의 신문 동아일보가 새 천년을 여는 2000년 1월1일 우리나라의 심장부인 서울 광화문에 ‘동아미디어센터’를 새로 지어 이사합니다.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하는 소년동아일보는 이보다 앞선 25일 ‘동아미디어센터’(사진 오른쪽 빌딩)로 이사하게 됩니다. 동아미디어센터에는 동아일보와 소년동아일보 뿐만 아니라 전자신문 마이다스 동아일보, 세계의 유명한 통신사와 신문사가 들어와 말 그대로 미디어세계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동아미디어센터는 동아일보 광화문 옛 건물(현 일민미술관)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상 21층, 지하 5층, 연건평 7022평으로 21세기 멀티미디어 시대를 이끌어나갈 최첨단 빌딩입니다. 소년동아일보는 2000년에도 어린이들의 다정한 친구이자 정보화시대의 길잡이로서 최고의 신문을 만들겠습니다. 소년동아일보는 새 밀레니엄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와 상상력을 길러주고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독자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5일부터 바뀌는 전화번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02―2020―0381∼9 △팩스:02―2020―1399 △전화안내:02―2020―1390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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