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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뉴스] 프로야구 추신수, 최고령 타자 출전 기록
  • 김재성 기자
  • 2024-07-25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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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老將)’이라는 말이 있어요. ‘늙은 장군’이라는 뜻인데, 경험이 많아 일에 노련한 사람을 가리킬 때 주로 쓰이지요. 특히 스포츠 분야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많은 나이임에도 훌륭한 활약을 펼치는 선수를 치켜세울 때 널리 쓰여요.


우리나라 프로야구 SSG 랜더스에서 활약하는 추신수는 이 말이 어울리는 선수. 그는 24일 열린 KT위즈와의 경기에서 ‘42세 11일’이라는 나이로 선발 출전해 한국프로야구(KBO) 최고령 타자(야구에서 공을 치는 선수) 출전(시합이나 경기에 나감) 기록을 세웠어요. KBO 최고령 타자 출전 기록은 과거 롯데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선수 펠릭스 호세가 세웠는데, 호세가 갖고 있던 ‘42세 8일’의 기록을 넘어 추신수가 새로운 기록을 세운 것.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최고령 안타(야구에서 타자가 한 베이스 이상을 갈 수 있게 공을 치는 것)를 비롯해 최고령 타점(야구에서 득점을 만드는 안타 등을 치는 것) 기록까지 세웠어요.


추신수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요. 시즌 중 오른쪽 어깨 부상을 입기도 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프로야구 역사를 쓰고 있답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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