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의 까먹는 ‘알맹이’ 젤리 팝업 스토어 ‘알맹이네 과일가게’의 모습. 오리온 제공
서울 종로구의 광장시장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어요. 제과업체 오리온이 최근 국내 관광의 ‘핫스팟’으로 떠오르는 광장시장에 ‘알맹이네 과일가게’를 오픈했기 때문. 알맹이네 과일가게는 오리온의 까먹는 ‘알맹이’ 젤리 팝업 스토어(짧은 기간 운영하는 임시 매장)예요.
알맹이 젤리는 겉과 속이 다른 이중 식감으로 과일의 맛과 모양을 쏙 담은 젤리예요. 포도, 자두, 리치, 키위 등 알맹이 젤리 4종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요. 오리온은 과일 모양을 구현한 젤리인 만큼 전통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일가게’ 콘셉트로 팝업 스토어를 연 것이지요.
오픈 첫날인 지난달 23일, 시식용으로 준비한 젤리 100개는 1시간 만에 동이 날 정도였어요. 특히 외국인들은 처음 보는 ‘까먹는 젤리’를 신기해하며 시식 후 제품을 구매해 갔다고. 팝업 스토어에서는 알맹이 4종을 먹어본 뒤 가장 선호하는 맛에 투표하고 알맹이 젤리와 과일을 매칭시키는 ‘속살 메모리 게임’에 참여할 수 있어요. 또한 ‘알맹이 키링(열쇠고리)’과 ‘알맹이 부채’ 등도 받아볼 수 있지요.
팝업 스토어는 오는 6일(금)까지 열려요. 오전 11시에 문을 열어 월요일, 화요일은 오후 7시까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해요.
▶어린이동아 남동연 기자 nam011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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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ung0613 2024-09-01
나도 "까먹는 젤리"를 먹어본 적이 있다.포도,자두,리치,키위 중에서 난 포도가 가장 맛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 젤리로 또 한 번 우리나라를 알려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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