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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달리고, 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플라잉카’
  • 권세희 기자
  • 2024-07-15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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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기업이 개발해낸 ‘플라잉카’의 모습. 뉴아틀라스 홈페이지 캡처


자동차를 타고 꽉 막힌 도로에서 꼼짝 못하고 있을 때 ‘자동차가 하늘 위로 떠올라 날아가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본 적 있나요? 이런 상상을 현실로 옮긴 교통수단이 나왔어요. 도로를 달리는 건 물론 하늘로 ‘슝∼’ 날 수도 있는 첨단 ‘플라잉카’가 호주에서 등장한 것. 이 교통수단은 4개의 바퀴가 달린 작은 헬리콥터처럼 생긴 것이 특징이에요.


미국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둔 기업 페가수스가 땅에서도 달리고, 하늘에서도 날 수 있는 플라잉카를 개발했어요. 이번에 공개된 플라잉카는 파란색 외관에 앞부분이 날렵한 형태를 가졌으며, 1명이 탈 수 있도록 설계됐어요.


이 플라잉카는 평소에는 일반적인 자동차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4개의 바퀴를 사용해 도로를 막힘없이 달리는 것. 하지만 비행 모드로 바꾸면 플라잉카에 장착된 날개가 돌아가면서 헬기처럼 사용할 수 있지요. 하늘로 날아오르는 데까지는 걸리는 시간은 단 3초. 만약 헬리콥터로 비행할 경우 최대 3시간 동안 날며 1시간에 최대 160㎞를 갈 수 있고, 최대 1800m의 높이까지 오를 수 있어요.


연구진은 사용자가 원하는 때 언제든지 플라잉카의 기능을 변경할 수 있으므로 사고나 재난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요.


다만 이 플라잉카를 모든 국가에서 일상적으로 널리 쓰기에는 아직 일러요. 국가마다 교통 법규가 다르기 때문에 세계 곳곳에서 플라잉카를 자유롭게 사용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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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1
    • jisung0613   2024-07-21

      평소에는 일반 자동차처럼 네 바퀴로 주행하다가 비행 모드로 바꾸면 프로펠러가 돌아가 하늘을 날 수 있다니 멋있다.나중에는 이런 교통수단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

    • 어동1
    • khkim654800   2024-07-16

      저는 자동차 그림을 자주 그리는데 앞으로는 플라잉카 그림도 자주 그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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